공것
속담 공것 바라면 이마[대머리]가 벗어진다
  1. 1. One is likely to have a balding forehead if one likes freebies too much
    (놀리는 말로) 이마가 벗어진 사람을 이르는 말.
    (teasing) An expression used to describe someone with a bald forehead.
    • 공짜 좋아하는 민준이가 대머리인 것을 보면 공것 바라면 대머리가 벗어진다는 속담이 맞는 말 같다.
    • 가: 나 이마가 점점 넓어져서 걱정이야.
    • 나: 공것 바라면 이마가 벗어진다던데 그래서 그런가?
  2. 2. One is likely to have a balding forehead if one likes freebies too much
    (놀리는 말로) 공짜를 좋아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teasing) An expression used to describe someone who likes freebies.
    • 가: 이거 어제 옷 사면서 공짜로 얻었어.
    • 나: 야. 공것 바라면 이마 벗어진대.
    • 가: 공짜를 너무 좋아하면 안 돼.
    • 나: 맞아. 공것 바라면 대머리 벗어진다는 속담도 있잖아.
속담 공것이라면 양잿물도 먹는다
One would drink lye if it is free of charge
공짜라면 무엇이든지 가리지 않는다.
An expression used to describe the attitude of accepting anything if it is for free.
  • 지수는 하도 공짜를 좋아해서 공것이라면 양잿물도 먹을 사람이었다.
  • 가: 저기서 뭐 공짜로 나눠 주는 것 같아. 빨리 가 보자.
  • 나: 공것이라면 양잿물도 먹을 기세다, 너.
공자
속담 공자 앞에서 문자 쓴다
use big words in front of Confucius
자기보다 훨씬 유식한 사람 앞에서 아는 체한다.
To pretend to know better than someone who is in fact much more knowledgeable and intelligent than oneself.
  • 전문가인 여러분께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공자 앞에서 문자 쓰는 것일 수 있지만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 문형 : 1이 공자 앞에서 문자 쓴다
속담 공자 왈 맹자 왈 (하는 식)
  1. 1. (like) Confucius says, Mencius says
    (비유적으로) 실천은 없이 이론만을 고집하는 것을 뜻하는 말.
    (figurative) To stick to the theory without putting it into action.
    • 말로만 공자 왈 맹자 왈 하지 말고 직접 행동으로 옮깁시다.
  2. 2. (like) Confucius says, Mencius says
    유교적인 도덕이나 가르침을 늘어놓는 것을 뜻하는 말.
    An expression used to describe the manner in which one harangues confucian ethics and doctrine.
    • 선생님은 전통적인 남녀 역할에 대해 공자 왈 맹자 왈 말씀을 하셨다.
  3. 3. (like) Confucius says, Mencius says
    듣는 사람은 관심이 없거나 이해하지 못하는데 어렵게 말을 하는 것을 뜻하는 말.
    An expression used to describe the manner in which one makes pedantic remarks when others are not interested in or unable to understand.
    • 남 박사는 공자 왈 맹자 왈 설명을 했으나 학생들은 전혀 이해하지 못한 표정이었다.
  4. 4. (like) Confucius says, Mencius says
    기계적으로 외우며 공부하는 것을 뜻하는 말.
    An expression used to describe the manner in which one makes pedantic remarks when others are not interested in or unable to understand.
    • 나는 공자 왈 맹자 왈 외우면서 공부를 했지만 전혀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다.
광¹
속담 광에서 인심 난다
Generosity comes from the storage
살림이 넉넉해야 다른 사람을 돕게 된다.
People will help others when they have plenty.
  • 가: 우리 회장님은 기부를 엄청 많이 하시더라.
  • 나: 광에서 인심 난다는 말이 있잖아.
구관¹
속담 구관이 명관이다
  1. 1. The former official is a wise official
    무슨 일이든 경험이 많거나 익숙한 사람이 더 잘하는 법이다.
    Whatever it is, those who have done it several times before or are familiar with it will be better at it.
    • 회사에서 경력직 사원을 선호하는 걸 보니 역시 구관이 명관인가 보다.
    • 구관이 명관이라고 몇 번 일을 해 봤으니 신참보다는 나을 것이다.
  2. 2. The former official is a wise official
    나중에 다른 사람을 만나서 겪어 보면 먼저 사람이 좋았음을 알게 되는 법이다.
    People tend to belatedly realize that those whom they have known before are much better than those whom they have just met.
    • 구관이 명관이라더니 이전 주인이 좋은 사람이었음을 이제야 알겠다.
    • 새로 온 직원들이 형편없는 걸 보니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맞는 듯하다.
구더기
속담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글까
Maggots cannot be an excuse for not making soybean paste
다소 방해되는 것이 있다 하더라도 마땅히 할 일은 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A figurative expression to explain that one must do what one has to do despite obstacles.
  •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글까라는 말처럼 때로는 피치 못할 부작용을 감수해야 한다.
  • 가: 혹시 약을 먹었다가 졸리면 어쩌지?
  • 나: 그래도 몸이 낫는 게 먼저지,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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