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다
속담 아닌 밤중에 홍두깨 (내밀듯)
(as if holding out) a wooden roller in the middle of the night; a great surprise; a bolt out of the blue
갑자기 상황에 맞지 않는 엉뚱한 말이나 행동을 한다는 말.
An expression used to refer to a nonsensical word or behavior that is suddenly said or done.
  • 가: 어머니 저 유학 가겠습니다.
  • 나: 아닌 밤중에 홍두깨도 아니고 공부도 안 하는 녀석이 갑자기 유학이라니?
아비
속담 아비만 한 자식 없다
  1. 1. There is no child comparable to his/her father
    자식이 부모에게 아무리 잘해도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것만은 못하다.
    No child can love his/her parents as much as the parents love him/her.
    • 가: 유민이는 정말 효녀인 것 같아요.
    • 나: 아비만 한 자식 없다고 그래도 부모님 마음에 비하겠어?
  2. 2. There is no child comparable to his/her father
    자식이 아무리 훌륭해도 부모만큼은 못하다.
    No child can ever do something as well as his/her parents.
    • 가: 지수가 아버지가 하던 사업을 물려받아서 크게 키웠대요.
    • 나: 아비만 한 자식 없다더니 그것도 다 옛말이네.
아이¹
속담 아이 보는 데는 찬물도 못 먹는다
  1. 1. You cannot even drink cold water when children are looking at you
    아이들 앞에서 함부로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말.
    An expression used to advise someone to refrain from speaking or behaving in a careless or thoughtless manner in front of children.
    • 남편은 맥주병을 입에 대고 노는 딸을 보고 아이 보는 데는 찬물도 못 먹는다면서 술을 끊겠다고 했다.
    • 가: 여보, 말 좀 조심해요. 애들이 당신 말투를 똑같이 따라 하잖아요.
    • 나: 하여간 아이 보는 데는 찬물도 못 먹는다니까.
  2. 2. You cannot even drink cold water when children are looking at you
    (비꼬는 말로) 남이 하는 것을 그대로 따라 함을 뜻하는 말.
    (sarcastic) An expression meaning one indiscriminately follows what others do.
    • 가: 지수도 너 다니는 학원에 등록했대.
    • 나: 아니 보는 데는 찬물도 못 먹는다더니, 걔는 왜 나만 따라 하니?
    • 가: 나도 언니처럼 빨간 원피스 입고 갈래.
    • 나: 아이 보는 데는 찬물도 못 먹는다니까.
속담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
A fight between children turns into a fight between adults
중요하지 않은 작은 일이 점점 커짐을 뜻하는 말.
An expression used to describe a situation where something minor becomes severe and larger.
  • 가: 옆집 지수가 우리 승규를 괴롭힌대서 내일은 학교에 가서 선생님을 뵐까 해요.
  • 나: 어른애 싸움이 어른 싸움 되는 건데 괜히 일 크게 만들지 말고 참아요.
  • 가: 김 과장하고 이 과장의 승진 문제가 부서 사이의 권력 다툼이 됐대.
  • 나: 완전히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 되는 격이네.
속담 아이는 작게 낳아서 크게 길러라
You are advised to raise your small baby to become a big one
뱃속의 아이가 크고 작음을 걱정하지 말고 낳아서 건강하고 훌륭하게 기르라는 말.
An expression used to advise someone to give birth to a baby regardless of the weight of the fetus and raise it to become a healthy and good child.
  • 가: 다음 달이 출산인데 아기가 아직 많이 작대요.
  • 나: 옛날부터 아이는 작게 낳아서 크게 기르라는 말도 있으니 너무 걱정 말아요.
아홉¹
속담 아홉 가진 놈(이) 하나 가진 놈 부러워한다
A guy who has nine is envious of a guy who has one
욕심이 많거나 남의 물건에 욕심이 생기다.
To be greedy or have greed for what others have.
  • 가: 형이 제 장난감을 뺏어 갔어요.
  • 나: 아니, 아홉 가진 놈이 하나 가진 놈 부러워한다고 제 장난감이 훨씬 많으면서 동생 것을 뺏어?
안되다¹
속담 안되는 사람은 자빠져도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An unlucky person breaks his/her nose even when he/she falls on his/her back[backward]; The bread never falls but on its buttered side
재수가 나쁜 사람은 보통 사람에게 잘 생기지도 않는 나쁜 일까지 생긴다.
An unlucky person often suffers misfortune that ordinary people rarely go through.
  • 가: 아침에 비를 쫄딱 맞은 데다가 빗길에도 미끄러졌지 뭐야.
  • 나: 안되는 사람은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더니 네가 딱 그 모양이로구나.
속담 안되면 조상[산소] 탓
blaming [the graves of] one's ancestors when things are not going well
일이 안될 때 그 책임을 남에게 돌리는 태도를 이르는 말.
An expression used to refer to the attitude of a person who blames others when things go wrong.
  • 가: 이게 다 형 때문이야. 형이 제때 도와줬더라도 내가 탈락하지는 않았을 거 아냐.
  • 나: 안되면 조상 탓이라더니 네가 못해서 떨어진 걸 왜 나한테 책임을 돌리냐?
앓다
속담 앓느니 죽지
I would rather die than suffer
수고를 조금 덜 하려고 남을 시켜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것보다 힘이 들더라도 자기가 직접 해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편이 더 낫다.
It is better to gain satisfactory results by doing something for oneself even if it takes much more effort than having others do it and making less effort only to have poor results.
  • 아이고, 앓느니 죽지. 나머지 일은 내가 할 테니 너는 쉬고 있어.
속담 앓던 이가 빠진 것 같다
feel like an aching tooth having fallen out; feel sudden relief
문젯거리나 걱정거리가 없어져서 속이 시원하다.
To be relieved as a problem or concern disappears.
  • 사고뭉치 승규가 전학을 가니 김 선생님은 앓던 이가 빠진 것 같았다.
  • 밀려 있던 과제물을 다 내고 나니 앓던 이가 빠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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