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다¹
관용구 빼다(가) 박다
pull out and drive
모양이나 상황 등이 매우 비슷하다.
For an appearance or situation to be very similar.
  • 친구의 딱한 처지가 내 오 년 전 상황을 빼다가 박았다.
  • 아들은 남편을 쏙 빼다 박아서 누가 봐도 부자간이라는 걸 알 수 있다.
  • 문형 : 1이 2를 빼다(가) 박다
관용구 빼도 박도 못하다
be unable to pull out or drive
일이 몹시 난처하게 되어서 어찌 할 도리가 없다.
For things to go so wrong that there is nothing one can do about it.
  • 형은 성적표가 집으로 오면 빼도 박도 못하게 혼이 날 처지이다.
  • 술김에 돈을 빌려주겠다고 약속했으니 나는 빼도 박도 못하게 됐다.
  • 문형 : 1이 2를 빼도 박도 못하다
뼈대
관용구 뼈대(가) 있다
have a frame
대대로 내려오는 그 집안의 사회적 신분이나 지위가 높다.
For the social position or status of one's family to have been high for generations.
  • 지수는 대대로 양반 가문인 뼈대 있는 집안에서 자랐다.
  • 승규는 자기 가분은 뼈대 있는 집안이라며 큰소리를 치고 다녔다.
  • 문형 : 1이 뼈대(가) 있다
관용구 뼈대가 굵어지다
One's frame becomes thick
나이가 들고 제법 자라서 어른에 가깝게 되다.
To grow older and bigger to become almost an adult.
  • 자식들도 이제 다 뼈대가 굵어져서 엄마 잔소리가 먹힐 리 없다.
  • 문형 : 1이 뼈대가 굵어지다
사다
관용구 사서 고생(을) 하다
pay the price to go through hardships
고생하지 않아도 될 일을 자기 스스로 만들어 고생하다.
To invite trouble that can be avoided and go through hardships.
  • 너는 편한 집 놔 두고 왜 하숙을 하면서 사서 고생을 하니?
  • 가: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서 내가 음식을 만들었어요.
  • 나: 배달 음식이면 되는데 이 더위에 사서 고생을 했네.
  • 문형 : 1이 사서 고생(을) 하다
사돈
관용구 사돈의 팔촌
the third cousin of one's in-laws
남이나 다름없는 먼 친척.
A relative who is as distant as a stranger.
  • 그는 아내가 아프다고 하는데도 사돈의 팔촌 일인 듯 관심이 없다.
  • 가: 너, 승규 잘 알아?
  • 나: 아니, 같이 밥 한 번 먹은 적이 없는데? 사돈의 팔촌쯤이나 되려나.
사랑¹
관용구 사랑을 속삭이다
  1. 1. whisper love
    서로 사랑하는 남녀 간에 사랑의 말을 주고받다.
    For lovers to have a conversation of love.
    • 승규는 연인과 사랑을 속삭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두 사람은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서로 사랑을 속삭였다.
    • 나는 연인에게 사랑을 속삭이며 사랑한다고 몇 번이나 말했다.
    • 문형 : 1이 2에게 사랑을 속삭이다, 1이 (2와) 사랑을 속삭이다
    • 문형참고 : '2와'가 없으면 1에 복수를 나타내는 말이 온다.
  2. 2. whisper love
    남녀 간에 애정 관계를 맺고 사귀다.
    For a man and a woman to have a romantic relationship and go out with each other.
    • 지수는 승규와 사랑을 속삭이는 사이였다.
    • 그들은 몰래 사랑을 속삭이고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 우리 두 사람은 운명적으로 만나 사랑을 속삭이다가 결혼하게 되었다.
    • 문형 : 1이 (2와) 사랑을 속삭이다
    • 문형참고 : '2와'가 없으면 1에 복수를 나타내는 말이 온다.
관용구 사랑의 보금자리
a love nest
서로 사랑하는 사람끼리 만든 새 가정.
A new home made by lovers.
  • 그들은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사랑의 보금자리가 항상 따뜻하기를 바랐다.
  • 가: 여기가 우리 부부의 사랑의 보금자리야.
  • 나: 집이 아담하니 예쁘네.
사이
관용구 사이(가) 뜨다
The relationship leaves
친하지 않은 관계이거나 친했던 관계가 멀어지다.
To not have a close relationship or for a close relationship to become estranged.
  • 사소한 오해로 잠시 사이가 떴던 두 친구는 오해를 풀고 다시 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다.
  • 일 년 동안 같은 반에서 지낸 친구들도 학년이 바뀌어 서로 다른 반이 되면 사이가 뜨게 된다.
  • 가: 도대체 무슨 일 때문에 윗집과 사이가 뜬 거니?
  • 나: 윗집 아이들이 자꾸 집에서 뛰어다니기에 조금 조용히 해 달라고 했을 뿐인데, 화를 내더라고.
  • 문형 : 1이 (2와) 사이(가) 뜨다
  • 문형참고 : '2와'가 없으면 1에 복수를 나타내는 말이 온다.
사족¹
관용구 사족(을) 못 쓰다
be unable to use one's four limbs
무엇에 반하거나 빠져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다.
To be fascinated by or attracted to something and lose one's senses.
  • 지수는 화장품이라면 사족을 못 쓰고 사들인다.
  • 예전에는 술이라면 사족을 못 썼는데 요즘에는 건강을 생각해서 자제하고 있다.
  • ※ 주로 '-면 사족(을) 못 쓰다'로 쓴다.
  • 문형 : 1이 사족(을) 못 쓰다
사주¹
관용구 사주(가) 세다
have a tough fortune; be ill-fated
타고난 운수가 좋지 않아서 살아가는 데에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다.
For one to be born with bad luck and destined to go through many difficulties and hardships.
  • 신랑 집에서 내 사주가 세다며 결혼을 반대했다.
  • 할머니는 자신의 사주가 세서 평생을 고생하셨다며 한탄하셨다.
  • 문형 : 1이 사주(가)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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