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¹
관용구 어디를 막론하고
regardless of where
어느 곳이나 다.
Everywhere.
  • 동서양 어디를 막론하고 어머니는 자식이 행복하기를 바란다.
  • 나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를 막론하고 갈 생각이다.
관용구 어디에다 대고
to where; how dare
누구에게 함부로.
Disrespectfully to whom on earth.
  • 가: 당신. 잠깐 나와 봐.
  • 나: 이 사람이 어디에다 대고 반말이야?
  • 가: 감히 어디에다 대고 큰소리야?
  • 나: 아저씨가 먼저 소리쳤잖아요.
  • ※ 주로 남과 싸우는 상황에서 의문문으로 쓴다.
어디²
관용구 어디 두고 보자
Let's wait and see
앞으로 결과가 좋지 않을 것이라고 벼르거나, 복수를 하겠다고 위협할 때 하는 말.
An expression used to swear that someone will bear undesirable consequences or to warn someone that another person may seek revenge.
  • 나를 배신하고도 네가 잘 살 수 있을지 어디 두고 보자!
  • 성공했다고 나를 이렇게 무시하다니. 어디 두고 보자.
어렵다
관용구 어려운 걸음(을) 하다
  1. 1. take a difficult step
    바쁘거나 너무 멀어서 평소에 쉽게 가기 힘든 곳에 가거나 오다.
    To go or come to a place that one cannot easily visit because one is busy or lives far away.
    • 어머니는 나를 마중하러 기차와 지하철을 갈아타고 고향 집에서 공항까지 어려운 걸음을 하셨다.
    • 문형 : 1이 어려운 걸음(을) 하다
  2. 2. take a difficult step
    오랜 고민 끝에 무엇을 결정하거나 부탁을 하기 위해 어떤 곳에 가거나 오다.
    To go or come to a certain place in order to make a decision or request after hesitating for a long time.
    • 유민은 아이 수술비를 빌리러 친구 집에 어려운 걸음을 했지만 정작 아무 말도 꺼내지 못했다.
    • 문형 : 1이 어려운 걸음(을) 하다
어른
관용구 어른 빰치다
slap an adult in the face
아이가 어른도 못 당할 만큼 이해력이 좋고 꾀가 많으며 눈치가 빠르다.
For the understanding, wits and sense of a child to be much better than that of an adult.
  • 옆집 아이는 어른 빰치게 말을 잘한다.
  • 내 동생은 어른 빰치게 춤을 잘 춰서 모든 사람에게 주목을 받았다.
  • 문형 : 1이 어른 뺨치다
어림
관용구 어림 반 푼어치도 없다
be not even worth half a penny of estimation
너무 터무니없어서 다시 생각해 볼 가치도 없다.
To be not worth reconsidering something because it is too nonsensical.
  • 가: 나 일주일 만에 세계 일주를 다 할 거야.
  • 나: 어림 반 푼어치도 없는 소리 하지 마.
  • 문형 : 1이 어림 반 푼어치도 없다
어안
관용구 어안이 막히다
have the inside of one's tongue tied
뜻밖에 놀랍거나 이상한 일을 당하여 기가 막히다.
To be dumbfounded by something unexpectedly surprising or weird.
  • 나는 난생 처음 당하는 큰일에 어안이 막혀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 문형 : 1이 어안이 막히다
관용구 어안이 벙벙하다
have the inside of one's tongue go numb
뜻밖에 놀랍거나 기막힌 일을 당하여 어리둥절하다.
To be puzzled by something unexpectedly surprising or absurd.
  • 소녀는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고 어안이 벙벙한 표정이었다.
  • 문형 : 1이 어안이 벙벙하다
어쩌다¹
관용구 어쩔 수(가) 없다
It cannot be helped
앞에서 언급한 것과 다른 어떠한 행동을 하거나 상태가 될 수 없다.
To be unable to do something or become a certain state that is different from what was mentioned earlier.
  • 나쁜 일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그런 상황에서는 정말 나도 어쩔 수가 없었다.
  • 가: 너 말고는 일 할 사람이 없어.
  • 나: 그럼, 어쩔 수 없네. 내가 할 수 밖에.
  • 가: 성제야, 벌써 여섯 시야, 너무 늦었어.
  • 나: 택시 타자, 지각을 안 하려면 어쩔 수 없어.
  • 문형 : 1이 어쩔 수(가) 없다
관용구 어쩔 줄(을) 모르다
not know what to do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고 쩔쩔 매다.
To be at a loss as one does not know what to do.
  • 그는 화가 나서 어쩔 줄 모르고 굳게 쥔 주먹만 바르르 떨고 있었다.
  • 외국인이 길을 물어 보자 영어를 못하는 나는 어쩔 줄을 몰라 황급히 도망쳤다.
  • 나는 그가 처음에 화를 냈을 때는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모르고 그냥 가만히 있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 가: 이런 물건을 속여서 팔다니. 말이 되나요?
  • 나: 사모님, 어쩔 줄 몰라 하지 마시고 저희 말씀 좀 들어주세요.
  • 문형 : 1이 어쩔 줄(을) 모르다
억지
관용구 억지 춘향(이)
coerced Chunhyang, the heroine of Korean classical novel 'The Story of Chunhyang'
무리하게 어떤 일을 이루게 하거나 어쩔 수 없이 어떤 일이 이루어지는 경우.
A situation where one makes something happen by force or something happens by force.
  • 김 씨는 강압적인 수사 때문에 억지 춘향이로 자백하였다.
  • 며느리는 시댁 어른들의 등쌀에 못 이겨 억지 춘향으로 시집살이를 하게 됐다.
  • 가: 박 선생님의 주장은 억지 춘향이 따로 없군.
  • 나: 아무런 근거도, 타당성도 없네요.
  • 억지 춘향 식.
  • 억지 춘향이 되다.

+ Recent posts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