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²
속담 십 년 묵은 체증이 내리다
十年患った食もたれが治る
오랫동안 신경을 쓰던 것이 해결되어 마음이 후련해지다.
長い間、気になっていたことが解決し、すっきりする。
  • 가: 고민이 풀리니까 어때?
  • 나: 혼자 끙끙 앓아 왔는데 이제 십 년 묵은 체증이 내리는 것 같아.
속담 십 년 세도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
十年勢いなく、十日赤い花なし。栄華あれば必ず憔悴あり
권력이나 부귀영화가 오래 계속되지 못하다.
権力や富貴栄華は長続きしないものだ。
  • 가: 천하를 호령하더니 왕의 권력도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는 거구나.
  • 나: 십 년 세도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는 말도 있잖아.
속담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十年経てば江山も変わる。十年一昔
시간이 흐르게 되면 모든 것이 다 변하게 된다.
時間が経てば、何もかも変わるものだ。
  • 가: 여기에 이렇게 높은 빌딩이 있었나?
  • 나: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이 동네도 많이 변했어.
싸다³
속담 싼 것이 비지떡
安いのがおから餅。安物買いの銭失い
값이 싼 물건은 품질도 그만큼 나쁘게 마련이라는 말.
安い物は品質もその分、劣るものだ。
  • 가: 어제 싸게 산 시계라고 좋아했더니 벌써 고장이 났네요.
  • 나: 내가 뭐라고 했니, 싼 게 비지떡이라고 했잖아.
  • 가: 싼 게 비지떡이라더니 산 지 일주일도 안 되어서 말썽이네요.
  • 나: 그러게, 싸다고 무조건 좋아할 게 아니라니까.
싸움
속담 싸움 끝에 정이 붙는다
喧嘩の末に情が移る
싸움을 통하여 서로 지니고 있던 나쁜 감정이나 오해를 풀어 버리면 오히려 가까워진다.
喧嘩をして互いに持っていた悪い感情や誤解が解けたら、かえって仲良くなる。
  • 가: 글쎄, 매일 싸우던 두 사람이 연애를 한다지 뭐니.
  • 나: 싸움 끝에 정이 붙는다더니 그 말이 딱 맞네.
속담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랬다
喧嘩はとめ、取引は取り持て
나쁜 일은 말리고 좋은 일은 권해야 한다.
悪い事は止めさせて、良い事は勧めるべきだ。
  • 가: 민준이는 싸움을 말리기는커녕 친구들 싸움을 부추기더라.
  • 나: 그러게. 옛말에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랬는데.
속담 쌀은 쏟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
米はこぼしたら拾えるが、言葉は話したら拾えない
말은 한 번 하면 취소할 수 없으니 말을 조심히 해야 한다.
言葉は一度話してしまったら取り返せないので、言葉には気をつけなければならない。
  • 쌀은 쏟고 나서 주워도 말은 하고 나면 못 줍는다 했으니 말을 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
쌈짓돈
속담 쌈짓돈이 주머닛돈
  1. 1. タバコ銭が財布の金
    네 돈과 내 돈으로 구별할 필요가 없는 돈.
    お前の金と私の金と区別する必要がない金。
    • 남편 돈이나 아내 돈이나 쌈짓돈이 주머닛돈이지 뭐.
    • 쓰고 남은 돈이나 번 돈이나 다 쌈짓돈이 주머닛돈이다.
    • 가: 자꾸 비상금에 손대지 말고 용돈 먼저 써.
    • 나: 이 돈 저 돈이 어디 있어? 다 쌈짓돈이 주머닛돈이지.
  2. 2. タバコ銭が財布の金
    네 것과 내 것으로 구별할 필요가 없는 가족 전체의 것.
    お前の物と私の物と区別する必要がない、家族みんなの物。
    • 언니와 나는 쌈짓돈이 주머닛돈이라고 옷이며 신발이며 다 같이 입고 신었다.
    • 결혼하고 나니 쌈짓돈이 주머닛돈이 되어 버려서 남편 것 내 것 구별이 없었다.
    • 가: 형님, 갑자기 왜 돈을 주십니까?
    • 나: 쌈짓돈이 주머닛돈인데 사양하지 말고 받아.
썩다
속담 썩어도 준치
腐ってもヒラ。腐っても鯛
원래 가치가 있는 것은 낡거나 좋지 않은 상태가 되어도 어느 정도 가치가 있음을 뜻하는 말.
元々価値のある物事は、古くなったり良くない状態になっても、ある程度の価値はあるものだ。
  • 썩어도 준치라고 나이가 들었지만 주장은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 줬다.
속담 썩은 동아줄 같다
腐った荒縄のようだ
곧 힘없이 뚝 끊길 것 같다.
今にも力なくぷっつりと切れそうだ。
  • 나를 배신한 친구에게는 썩은 동아줄 같은 믿음만이 남아 있었다.
쏘다
속담 쏘아 놓은 살이요 엎질러진 물이다
射た弓であり、零した水である
한 번 저지른 일은 돌이킬 수 없다.
一度やってしまった事は取り返しがつかない。
  • 가: 정말 알고 그런 게 아니었어요. 정말 죄송해요.
  • 나: 이미 쏘아 놓은 살이고 엎지른 물인데 그런 변명이 무슨 소용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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