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옆구리옛날오가다오금오점오지랖온
관용구 옆으로 빠지다
step aside
끼어들지 않다.
To not intervene in something.
- 가: 너는 옆으로 빠져서 구경만 하고 있어.
- 나: 너 혼자만으로 그들을 이길 수 있겠어?
- 가: 이건 우리들만의 문제야.
- 나: 그러니까, 나보고 잠시 옆으로 빠져 있으란 말이지?
- 문형 : 1이 옆으로 빠지다
관용구 옆으로 제쳐 놓다
put something aside
관심 밖으로 두다.
To no longer pay attention to something.
- 오랜만에 만난 그들은 회의 따위는 옆으로 제쳐 놓고 서로의 안부를 묻기에 바빴다.
- 가: 과장님, 아까 시킨 일이 뭐였죠?
- 나: 일단 그 일은 옆으로 제쳐 놓고 사장님께서 시킨 일부터 하세요.
- 문형 : 1이 2를 옆으로 제쳐 놓다
관용구 옆구리(를) 찌르다
nudge someone in the ribs
팔꿈치나 손가락으로 옆구리를 찔러서 몰래 신호를 보내다.
To send a secret signal by nudging someone in the ribs with one's elbow or finger.
- 숙제를 안 해온 지수는 숙제를 보여 달라며 선생님 몰래 내 옆구리를 찔렀다.
- 내가 민준이의 실수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하자 민준이는 슬며시 내 옆구리를 찔렀다.
- 문형 : 1이 옆구리(를) 찌르다
관용구 옛날 옛적에
in the old days; once upon a time
아주 오래 전에.
A very long time ago.
- 옛날 옛적에 어느 마을에 마음씨 착한 아가씨가 한 명 살고 있었습니다.
관용구 오간 데 없다
not leave a trace that someone or something has come and gone
흔적도 없이 사라지다.
To disappear without a trace.
- 강물은 모두 말라 오간 데 없었고 강바닥에는 풀들만 무성하게 자라 있었다.
- 누가 먹었는지 그릇에 담아 놓은 반찬과 밥이 오간 데 없고 빈 그릇만 남았다.
- 문형 : 1이 오간 데 없다
관용구 오갈 데가 없다
- 1. have no place to come and go살아갈 곳이나 지낼 곳이 없다.To have no place to live in or stay at.
- 승규는 무작정 집을 나와 버렸지만 오갈 데가 없었다.
- 묵을 방을 구하지 못한 우리는 오갈 데가 없어 낯선 곳을 헤매고 다녔다.
- 아버지가 사업이 망해 빈털터리가 된 우리는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되어 버렸다.
- 문형 : 1이 오갈 데가 없다
- 2. have no place to come and go의지할 만한 데가 없다.To have no one or place to depend on.
- 나는 새로운 일을 하고 싶어 회사를 그만두고 나왔지만 막상 오갈 데가 없었다.
- 선생님은 부모님을 잃고 오갈 데가 없는 나를 어른이 될 때까지 보살펴 주셨다.
- 문형 : 1이 오갈 데가 없다
관용구 오금이 쑤시다
feel pain in one's ham
무슨 일을 하고 싶어 가만히 있지 못하다.
To be impatient to do something and fidget.
- 하루 종일 집구석에 앉아 있었더니 오금이 쑤셔서 견딜 수가 없다.
- 나는 여행 관련 책을 읽을 때마다 여행을 가고 싶어 오금이 쑤신다.
- 문형 : 1이 오금이 쑤시다
관용구 오금이 저리다
feel numb in one's ham
공포감이나 두려움 때문에 마음을 졸이다.
To be anxious due to fright or fear.
- 아무도 없는 어두운 길에 들어서자 오금이 저려 왔다.
- 내 차례가 다가오자 점점 오금이 저리고 입술이 마르기 시작했다.
- 문형 : 1이 오금이 저리다
관용구 오점을 찍다
make a stain
불명예스러운 흠집을 만들다.
To taint one's honor.
- 나는 한순간의 실수로 인생에 지울 수 없는 오점을 찍었다.
- 아버지는 내 이혼으로 인생에 오점을 찍었다고 생각하셨다.
- 가: 여기서 포기하는 게 낫지 않을까?
- 나: 질 때 지더라도 오점을 찍을 수는 없어.
- 문형 : 1이 2에 오점을 찍다
관용구 오지랖(이) 넓다
have a wide front part
쓸데없이 아무 일에나 참견을 잘하는 면이 있다.
To tend to meddle in everything.
- 아주머니는 오지랖이 넓어 동네일에 이리저리 참견하였다.
- 오지랖 넓은 민준이는 자신의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알아야 직성이 풀린다.
- 가: 유민이네 바깥양반이 바람을 피웠다면서?
- 나: 남의 집 일에 오지랖 넓게 굴지 마.
- 문형 : 1이 오지랖(이) 넓다
관용구 온 세상을 얻은 듯
as if one gains all the world
세상에 부러울 것 하나 없이 매우 만족해하는 것처럼.
As if one is very satisfied and lacks nothing.
- 그는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여인과 결혼하는 날, 온 세상을 얻은 듯 기쁜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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